(용인신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제 28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통하여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보행안전 종합대책’과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평가’를 논의하였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 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여, 국가재난방재기준, 재난예방시스템 선진화 등 국가 재난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총리실과 합동으로 범정부 회의체(중앙안전관리위원회, 안전정책조정회의) 운영을 통하여 주요 재난안전과제들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주요 4대 분야(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감염병) 안전사고 인명피해 감축 목표 관리제를 중점 추진하여, 연말에는 분야별 감축목표와 국가안전목표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안전과 관련된 업무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안전관리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라며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