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중국 요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바오둥(張寶東) 단장을 비롯한 6명의 우호방문단은 지난 12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하여 박동식 의장과 양 기관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은 “요녕성은 지리적으로 국경을 맞닿은 동북3성의 하나로 역사적 동질성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문화, 관광 등 민간분야의 교류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후 본회의장 내의 프롬프터 시설과 전자회의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두산중공업 등 지역의 산업시설 견학에 나섰다.
중국 요녕성은 2000년 9월에 경남도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1년에는 요녕성의회가 경남도의회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친선연맹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증진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