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버스에서도 임산부에게 좌석 배려해 주세요.

  • 등록 2017.06.14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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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앞으로 시내버스 분홍색 좌석은 임산부에게 양보해 주세요.

인천광역시는 그동안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철에만 임산부지정석을 지정운영 하여 왔었으나, 앞으로는 시내버스에도 임산부지정석 마련하고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증대시킨다고 밝혔다.

임산부지정석(배려석)은 6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1,861대 차량에 대하여 기존 노약자석 4개중 1개 좌석(뒷문 앞)을 지정하여 차량시트커버를 별도로 설치한다. 또한 임산부지정석 (배려석) 홍보를 위한 안내스티커를 제작 창문 한쪽에 붙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 출산 인구감소 시대를 인식하여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초기 임신부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현재 지정 운영되고 있는 노약자보호석과 함께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이용편의를 증대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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