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5.67% 상승

  • 등록 2017.05.31 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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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광주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동구 충장로2가 15-1 ‘LGU+’(광주충장로우체국 맞은편)가 ㎡당 1120만원으로 가장 높고, 광산구 사호동 산116번지가 ㎡당 646원으로 가장 낮았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38만3000여 필지로, 전년대비 5.67% 상승했으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2016년에는 4.91%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 7.06%, 북구 5.47%, 서구 5.36%, 남구 5.28%, 동구 3.42%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이 8.40%, 공업지역 5.48%, 주거지역 5.43%, 상업지역 3.48%순으로 상승했다.

지가 상승 요인으로는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조성, 선운2공공주택지구 조성, 광주송정역 KTX 개통, 북구 충효동 호수생태원 일대, 서구 농성동 SK뷰 아파트 사업지구, 남구 효천1·2지구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상승 등을 들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관할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 등 인터넷포털 사이트에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로 검색해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나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해당 토지소재지 관할구청(민원봉사과)에 6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분에 대하여는 구청장이 결정지가의 적정여부를 조사하여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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