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학’ 6개 대학서 공통교재로

  • 등록 2017.04.10 09:23:34
크게보기

첫 공동 발간… 매년 700여명 수강

 

 

용인 지역내 6개 대학에서 교양강좌로 개설하고 있는 ‘용인학’의 공통교재가 첫 발간됐다.

용인학은 지난 2010년 강남대와 한국외대에서 교양강좌로 첫 개설한 후 현재 6개 대학에서 매년 700여명 이상이 수강하는 대표적인 지역학 강좌다.

시는 지역내 6개 대학 용인학 강좌 책임교수와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장, 용인문화원 부원장, 사무국장 등 9인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 ‘용인학’ 공통교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대학에서만 개별적으로 교재를 발간해 사용해왔다. 

주요 내용은 용인의 역사와 지리․인물, 도시계획과 성장과정, 산업과 경제, 문화예술과 문화도시의 미래, 도시재생, 콘텐츠개발, 도시디자인 등 20개 항목이 46배판 334매 분량에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통교재 발간은 용인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발전 전략을 담은 지역학 지침서로 발전시켜 나가고 용인학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