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2개 대학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 등록 2017.04.10 0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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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단국대 136억원 정부지원 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지역내 경희대와 단국대 등 2곳이 지난 5일 선정됐다.

SW중심대학 선정은 미래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전국의 38개 대학이 지원해 지난달말 최종 선정된 6개 대학이 선정, 지역내 대학이 2곳 포함됐다.

특히 시는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금의 10%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해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경희대와 단국대는 각각 66억원과 70억원 등 2020년까지 4년간 모두 136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정부지원금의 10%인 1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대학들은 SW분야 산학연계를 통한 인재육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용인시민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교육과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대학 2곳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사업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들 대학이 지역기업에 역량있는 SW인재를 공급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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