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아파트만 침입 절도행각
50대 상습털이범 꼬리 밟혔다

  • 등록 2017.04.10 0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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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용인서부경찰서는 아파트 저층만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김아무개(51)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8시께 수지구의 한 아파트 1층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해 손목시계 등 4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일까지 6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상대적으로 들어가기 쉬운 아파트 1층과 2층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절도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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