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파트 투신 . . . 경찰 수사

  • 등록 2017.02.06 0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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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학업에 대해 대화를 나눈 초등학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25분께 수지구 상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1)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운동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파트 10층에 사는 A군이 베란다를 통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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