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인에 주택 지원된다

  • 등록 2017.01.26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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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청년 창업인들에게 창업지원주택 100호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창업지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지원주택’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25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 LH 송태호 부사장과 창업지원주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창업지원시설 건설비용 부담, 창업지원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프로그램 운영을 하며, 국토부는 창업지원주택 사업 총괄관리 및 건설예산지원을, LH는 창업지원시설건설 총괄 및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비용 이외의 추가 건설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창업지원주택은 2016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광주 청년창업지원주택은 광주첨단 행복주택(H-1BL) 100호를 활용해 100호 규모의 청년창업지원주택을 건설한다.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인근에 정부광주합동청사 등 관공서와 함께 상가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첨단캠퍼스, 조선대 첨단캠퍼스 등 창업여건이 뛰어나다.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청년창업지원주택이 광주지역 청년들이 주거 걱정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주거안정에 걱정 없이 배우면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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