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70대 남성 검거

  • 등록 2016.12.12 09:23:11
크게보기

용인 지역내 한 야산에서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지)를 끊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아무개(73)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29일 처인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쇠톱을 이용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다.

 

이에 법무부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8일 만에 대전의 한 시장에 있던 성씨를 붙잡았다. 대전에 거주 중인 성씨는 경찰에서 전자발찌가 불편해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씨가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