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도로분야 공동연구 추진

  • 등록 2016.09.06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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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미 연방도로청(FHWA)이 도로분야 정책·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기술 등을 교류하기 위해 9월 6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한·미 양자도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협력회의는 지난 1997년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여섯 번째다.

미국 측 대표단은 연방도로청(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글로리아 셰퍼드(Gloria Sheperd) 부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연방도로청 관계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 대표단은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김정렬)을 수석대표로 하여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민자유치(PPP) 사업, 혼잡통행료 등 다양한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양국 관심사항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민자 유치(PPP) 사업, 성과기반프로그램(Peformance Based Program), 혼잡통행료 운영사례, 양국의 도로분야 예산배분체계(FAST ACT)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미 연방도로청은 ‘18년까지 도로안전, 기후변화 등 상호 관심이 큰 주제를 선정하고 양국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공동 연구진을 구성하여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회의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한층 더 발전된 협력회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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