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장애순 인권위원 임명

  • 등록 2016.06.17 1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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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는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장애순(63세?張愛順) 대한불교조계종 원교사 계환(戒環) 주지스님이 임명했다.

신임 장애순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제5조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여 임명했고, 2016년 6월 16일부터 시작해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금번 인권위원 임명은 인권위원 중 특정 성(性)이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시행(2016년 2월 3일)에 따라 여성 인권위원이 임명되었으며, 이에 11명의 인권위원 중 남성은 6명, 여성은 5명이다.

장 위원은 △ 한국불교학회 편집위원장(2003~2005), △ 동국대 불교대학 학장 및 대학원장(2010~2013), △ 불교신문사 논설위원(2011~2015),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장(2013~2015), △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2013~2015) 등을 역임하였고, 1995년부터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1999년부터는 조계종 원교사 주지스님으로 재직 중이다.

장 위원은 여성 종교인으로서 불교방송 ‘자비의 전화’ 진행하고, 사회복지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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