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에 도내 최대 주거복합단지 조성

  • 등록 2014.03.10 1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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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랜드마크로 ‘기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경기도 최대의 복합단지가 지어진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개발 예정인 복합단지는 주거시설(아파트)를 포함해 대형 할인마트 등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등 을 갖추고 있어 주거에서 업무ㆍ쇼핑 등을 한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리빙’이 가능한 단지로 개발된다.

또한 수원·분당·강남 등 인근 대도시와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편리한 교통 요지에 건설될 예정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복합단지는 8만㎡여 부지에 지하 6층, 지상32층 규모의 공공주택 11동(2500여 세대)을 비롯해 초대형 판매시설 및 영화관,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그동안 개발된 지역 내 복합단지와 달리 대형평수 중심의 고급 주택이 아닌 실속형 주택 공급 비중을 높였다.

시는 총 연면적이 국내 최대인 65만㎡ 규모의 복합단지가 개발 완료 되면 용인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대형 쇼핑몰 시설도 함께 개발될 예정으로, 용인뿐 아니라 수원과 분당 등 인근 지역의 소비패턴 변화도 가능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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