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을 진행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은 저소득층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월부터 오는 7월까지 운영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5세 이상 19세 미만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7만원(1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가능 차상위 계층은 △차상위 자활·본인부담경감·우선돌봄(지원 대상자가 포함된 가구) 차상위 장애(지원대상자가 본인의 경우에 한함) 차상위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거, 혜택을 받는 가구에 한함)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 카드를 세대주 명의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확정시 개별 문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