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주일간 ‘승용차 없는 행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승용차 없는 행사 주간은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일을 ‘승용차 없는 날’(car free day)로 정해 전 공직자가 자가용을 타지 않고 경전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할 예정이다.
또 27∼29일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 용인음식문화축제장’에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