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초등학생, 셋 중 한명 '아토피'

  • 등록 2013.09.09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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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꼴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4월 용인송담대학교와 공동으로 아토피 안심초등학교 15곳과 어린이집 1곳 등 어린이 77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평생진단 유병률이 31.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인 34.8%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이나 여전히 높은 수치다.

또 발작 등 응급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천식질환은 5.7%, 알레르기비염은 40.2%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영·유아의 대표적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교육과 보습제 지원, 학교 내 응급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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