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의원, '국정원 국조' 합류

  • 등록 2013.07.19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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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민주·용인을) 국회의원이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측이 사퇴를 요구한 김현·진선미 의원이 위원직을 사퇴하자 김의원과 박남춘(인천 남동갑)의원을 대신 투입했다.

민주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정보위원으로서 국정원 개혁과제에 대해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박 의원은 청와대 인사 수석을 역임하는 등 정부전반의 정책결정과정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국조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국조특위는 지난 18일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기관보고 일정과 대상 기관을 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여야는 24일 법무부, 25일 경찰청, 26일 국가정보원에 대한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다. 국정원 기관보고 공개 여부는 결정하지 못한 채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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