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지뢰 '주의보'...기흥호수에서 발견돼

  • 등록 2012.05.25 2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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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 만들어진 불발탄 판명

지난 19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발목지뢰가 발견됐다. 경찰에 신고한 A씨는 군 간부 출신으로 산책 중에 지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경기를 앞두고 지뢰가 발견돼 안전의 우려가 있었으나 군에서 지뢰수색작업을 한 결과 추가로 발견된
지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뢰를 55사단에 인계했으며 30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물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발견 된 지뢰는 불발탄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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