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심야시간 PC방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김 아무개(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4시 35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모 PC방에 들어가 아르바이트 직원 지모(21)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스마트폰과 현금 50만원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달 9일 오전 5시께 같은 PC방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00만원을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