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께 용인시 죽전동 도로에서 문 아무개(57)씨가 몰던 1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강 아무개(20)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처리를 위해 일대에 2시간 가량 교통 혼잡이 일어났다.
경찰은 석재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속력을 줄이지 못 하고 앞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