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총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하는 용인시민백일장이 오는 27일 동백동 호수공원 내 YAF용인예술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당일 발표되는 시제에 맞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에 열리는 글짓기 대회이며, 학생부는 용인교육장 상장, 일반부는 주관단체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오후 4시까지 치러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용인시 소재 초․중․고교 재학생 및 용인시 주민등록 일반인(대학생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단, 등단 작가 및 2011년도 장원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상급학교 진학으로 참가부문(초 중 고, 일반)이 변동된 경우는 예외로 규정한다. 필기도구와 도시락, 돗자리 등은 개별 지참해야한다.
접수대에서 대회 원고지를 배부 받아 원고를 작성하며 오후 3시 30분 초청공연 후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이 용인시 청소년 학생과 일반인의 문학적 소양을 발굴하고 예술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031) 337-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