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용인사무소(소장 황인석)는 장호원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수출 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부 배 수출농가에서 수출상대국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키지 않고 수출하다 농약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실시했다.
황인석 소장은 “교육을 통해 생산농가들의 인식전환으로 국제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소득을 올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수출국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품관원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성검사를 확대하고, 올해 지역에서 수출하는 배 10건, 복숭아 25건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