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보건소, 아토피·천식안심학교 20개교 선정

  • 등록 2012.03.26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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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 제공

   
수지구 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기존 5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 학령기 아동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교육청과 학교장,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 유병률은 30.5%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질환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천식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어서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필수적이다.

안심학교는 이러한 천식 응급상황 대처체계구축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강좌, 학생교육, 보건교사 교육도 진행되며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유병아동을 특별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펼쳐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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