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의원,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릴레이 단식농성 참여

  • 등록 2012.03.12 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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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서 북한인권법 반드시 처리해야”

   

새누리당 박준선 의원(기흥구)이 지난 7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나섰다.

박준선 의원을 포함한 새누리당 신지호·조전혁·권택기·김용태·차명진·이은재 의원 7명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의 단식농성에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지난 1일부터 탈북자 북송중단을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탈북자 문제는 우리 국민의 인권문제로서 국가가 책임지고 나서서 해결할 문제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차원에서도 의원외교활동을 통해 중국을 설득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탈북자북송문제를 자기 자신의 가족일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념을 고려할 문제가 아니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참여정부를 계승했다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탈북자 북송문제를 포함한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북한인권법 처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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