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로타리클럽, 지역사랑 ‘넘실’

  • 등록 2012.02.20 1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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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인지심’의 마음으로 열혈봉사 실천

   

지난 2007년 창립한 이래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기흥로타리클럽. 지난해 5월 취임한 6대 정선화 회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지역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맹자의 ‘불인지심’을 인용 “인간에게는 남의불행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마음이 있음”을 강조,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물심양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국제로타리 상응보조금(Matching Grant) 사업으로 반딧불이문화학교에 승합차량 전달식을 실시했다.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국제적인 봉사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국·내외를 넘나드는 야심찬 계획을 실현 한 것.

또한 몸으로 움직이는 봉사를 원칙으로 모든 계획을 이끌어 나가며 명절마다 공공기관에 구호품을 기탁,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전달을 대신하고 있다.

 

   
▲관곡초 유영근 교장(좌), 기흥로타리 정선화 회장
이외에도 정선화 회장은 숨은 봉사를 실천하며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정 회장은 모교인 제천시 덕산 초중학교와 백혈병에 걸린 학생을 돕다가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기흥구 관곡초등학교에 매년 100여만원 상당의 교복 지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해든솔을 비롯한 장애인시설에도 해마다 1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회사인 ‘미디어닷컴’ 대표인 정 회장은 “좋아하는 골프를 접고 1년 경비 300여만원을 지역 후원에 할애하고 있다”며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를 해온 것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한해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며 “밝은 용인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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