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실탄·공포탄 든 권총 분실

  • 등록 2012.02.06 15:33:16
크게보기

전국 총기수배령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근무 중 실탄과 공포탄이 든 권총을 분실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구갈지구대 A 경사(37)는 지난 3일 오전 8시경 근무교대를 위해 총기를 점검하던 중 자신의 허리에 차고 있던 38구경 권총1정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분실한 총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들어 있었다.

A경사는 “오전 1시46분 경 신갈오거리 여관에서 행패 소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처리를 할 때만해도 허리에 권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 이후 어떻게 분실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경사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야근근무를 하면서 모두 7차례에 걸쳐 현장에 출동하거나 순찰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국에 총기 수배를 내리고 검문검색 인력을 늘리는 등 분실된 총기를 찾고 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