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인협회 신임 지부장 함동수 시인

  • 등록 2012.01.30 15: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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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상호 교류 통해 지역문단 자긍심 높일 터”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제9대 지부장에 함동수(54·사진)씨가 선임됐다.

함 지부장은 최근 열린 ‘2012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정기총회’에서 제9대 지부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함 지부장은 “문학인의 자세는 맑고 깊은 눈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 지향적 사유가 필요하며 세류의 습속에서 벗어나 수도자같이 세심정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용인 문협의 발전은 물론 회원들의 내·외적 강화와 문학적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문단의 자긍심을 드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0년 ‘문예사조’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그는 2009 용인 문단상과 2010 경기문인협회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하루 사는 법’ 외 다수가 있으며 ‘모던포엠’과, ‘문예운동’, ‘한올문학’에 시를 기고하고 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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