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중국 관광객 몰려

  • 등록 2011.07.11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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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개장 35주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최대 건강식품회사인 ‘인피니투스’에서 선발된 우수직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에버랜드 방문을 포함해 제주도에서 3박4일, 서울 관광을 하루동안 즐기고 돌아가는 일정이다.

에버랜드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브라스 밴드와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환영식을 열었으며 야간 퍼레이드은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 플로트 카를 타고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올 9월에는 1만 5천명에 달하는 중국 기업의 임직원들이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으로 에버랜드는 이 처럼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중국어판 안내 책자를 파크 곳곳에 비치하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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