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류 인플루엔자…백암면 닭 37마리 폐사

  • 등록 2011.03.08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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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AI 의심신고 접수, 양계농가 '비상'

구제역 매몰지 부실처분 확산이 잇따르는 가운데 용인시 백암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고병원 확진 판정으로 방역당국은 초비상이 걸렸다.

백암면 J축산에서 5일전부터 사육중인 산란계 20만 마리 중 37마리가 폐사돼 지난 6일 농장주가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시 방역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폐사한 닭을 수거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감염여부를 조사의뢰, 8일 고병원 확진을 받았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 농장에 사육중인 20만 마리와 인근 500m 반경 2개 농장에서 사육중인 4만1천여 마리의 산란계 모두를 매몰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 관내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내 전체적으로 16건이 발생했다.

김혜미 기자 기자 haem00@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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