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 발 벗고 나서

  • 등록 2011.01.24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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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에 95개 발판소독조 설치

   

처인구 보건소가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버스터미널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했다.  


시청 출입구를 포함한 행정타운 내 관공서, 읍·면·동 사무소, 용인버스터미널, 이마트, 주요 병원, 장례식장, 복지회관 등 62개 시설에 구제역 살균제와 희석용기를 포함한 95개 소독조를 설치했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중시설을 이용할 경우 감염 우려가 있다”며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소독액이 적절히 유지되도록 시설물 관리자에게 협조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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