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예산 최종 확정된 바 없어”

  • 등록 2009.09.07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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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연장선 복선전철

 박준선 의원,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예산 부활 요청


 최근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축소하면서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전철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는 일부언론 보도와 관련 박준선 국회의원이 유감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분당연장선 예산 편성관련 용인시가 정부에 1299억원의 예산을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1000억 원이 감액돼 300억 원 정도로 예산안을 편성한 듯하며 동사업은 2010년에 1300억원, 2011년 1177억원이 편성 및 집행되어야 2011년 말에 조기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분당연장선(죽전~기흥) 공사관련 예산이 마치 확정적으로 감액된 듯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용인시민 여러분들께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동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 및 집행하는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서 동 사업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2011년까지 지속적인 예산 지원 및 집행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의원은 “현재까지 2010년 예산안을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에서 협의하여 논의를 하였을 뿐이지, 아무것도 결정된바 없다”며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국회에서 논의할 때 관련 의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기존에 편성된 예산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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