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따라잡기_787호

  • 등록 2009.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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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도꼭지 수질검사 실시한다
○…용인시는 9월 한 달 동안 지역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공무원들이 수질검사팀 3팀을 편성해 총152개교에 달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수도꼭지에서 직접 채수를 실시, 일반세균, 대장균 등 11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것. 그동안 일반 수도꼭지와 수도관 노후지역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학교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처음 추진되는 것이다.
= 수도꼭지도 철저히 검사해야 하지만 노후된 정수기 등 다른 오염요인이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또한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검사는 꼭 필요해 보인다.

팔당호 상류 하수처리 시설 ‘부적합’ 1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24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상류인 용인, 광주, 이천, 여주, 양평군의 개인하수처리시설 1024건 중 101(9.7%)건의 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적합 비율은 상수원 보호지역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4대강 파헤친다는데 취수원을 팔당대신 상류쪽 댐으로 이동하자는 의견에 귀 기울여 봄은 어떨까. 하지만 설령 취수원이 옮겨지더라도 경안천 등의 자연보호는 계속돼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수지구청사거리,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역
○…용인지역에서 최근 3년새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수지구청 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경찰서 기준 데이터를 토대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수지구청 사거리에서 3년동안 21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한국 외대 사거리와 포곡읍 삼계리 동경주유소 앞, 풍덕천동 현대그린프라자 삼거리가 뒤를 이었다.
= 운전자 들은 수지구청사거리, 외대사거리, 삼계리 앞, 풍덕천 현대프라자 앞 삼거리를 지날 때 한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하지만 안전운전이 몸에 배이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할 듯.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 9월 25일 개장
○…용인에도 체류형 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일대 162㏊규모로 조성된 ‘용인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산책로, 어린이놀이숲,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달 25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용인시는 휴양림 홈페이지를 구축해 9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계곡물이 흐르고 산바람의 맑은 공기 속에서 가족들이 저렴하게 자연을 접할 공간이 생긴 셈.
특히 멀리 안 가고도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생긴점은 고무적이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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