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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는 ‘녹색 건강마을 조성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가꾸기’와 ‘녹색 마을 가꾸기’로 운영된다.
‘건강마을가꾸기’는 마을주민들의 혈당, 혈압, 골밀도 등 측정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체조, 금연, 절주, 비만 예방교실 등을 운영해 개인별 건강 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녹색마을 가꾸기’는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의 안먹는 약 수거운동과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폐비닐 수거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가꾼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종 남사면장과 신현수 시의원, 남사 보건소장, 마을 주민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혈당, 혈압, 골밀도 등 건강 측정과 가정에 방치된 안먹는 약 수거운동이 함께 전개됐다.
또한 용인시 이미용협회 서혜순 고문과 회원 그리고 용인 기독교 봉사단원등 10여명이 자매결연 행사에 참여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활동 및 마을 주변 청소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아곡1리 마을 주민들은 “아곡리는 70%가 노인층이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자체적인 건강관리가 취약한 마을”이라며 “공단이 실시하는 녹색 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삼 용인지사장은 “녹색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그 근본이 사람을 중시하는 만큼 먼저 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 시킬 것”이라며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특산품에 대해 직거래 장터와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