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사랑하는 아이들

  • 등록 2009.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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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도자전시회, 포곡도서관서

한국도예고등학교를 졸업한 용인 지역의 문화 인재들이 ‘흙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란 재목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윤흥섭, 임예슬, 강용규, 유수영 등 90년생으로 구성된 4명의 도자인들이 준비한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포곡도서관 4층 채움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시부터 5시까지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변에 마련된 성금 모금함을 통해 불우이웃 돕기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모인 성금은 전액 지역 내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 된다.

윤흥섭씨는 “우리나라 도자기 발상지인 용인 도자 문화의 자존심을 지켜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많은 분들의 성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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