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가로등에 넘버 표시

  • 등록 2009.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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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랑 아이디어3- 주선자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 간사

첫째, 요즘은 저녁 하늘이 맑고 시원해서 경안천 도보를 추천할 만하다. 최근 경안천을 산책하다가 중학생인 듯 한 애들이 불장난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112에 신고를 했는데 장소를 정확히 설명을 할 수가 없어 난감했다.

112 긴급 센타에서도 알아듣기 어려운지 재차 묻곤 해 시간을 많이 소요했고, 막상 주변에 와서도 신고자와 통화 후 겨우 장소를 찾았다. 방법이 없는 걸까. 최근 분당에 있는 중앙공원 옆 하천을 산책할 기회가 있어 그 주변을 유심히 봤는데, 천변 가로등에 넘버를 표시해서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용인 경안천도 관리차원에서 가로등에 넘버를 적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혹시라도 경안천에서 곤란하고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자기 위치를 가로등의 넘버로 알려주고, 구조자는 그것을 근거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둘째, 처인구 삼계리에 있는 재원마을에는 오래전에 설치된 낡고 망가진 방음벽이 있는데 방음벽으로서의 기능보다는 흉물로서의 이미지가 있다. 이곳은 용인의 끝 언저리이면서 입구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도로에 인접한 기존의 방음벽을 이용하여 용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제안한다.

달리는 차들과 처음 용인을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멋진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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