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도서관‘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그룹 모집

  • 등록 2009.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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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도서관은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인 ‘2009 한 책, 하나된 용인’ 운동에 참가할 독서그룹을 모집한다.

‘2009 한 책 하나된 용인’은 도서선정위원회와 시민이 선정한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토론에 참여하거나 책 관련 여러 행사를 경험하는 등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독서운동이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5명 이상의 인원으로 독서그룹을 결성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고 이메일(ylib@korea.kr)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독서그룹 5명당 선정도서 1권을 지원하며 각 독서그룹 구성원은 책을 돌려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자율적으로 독서감상문을 올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읽은 사람이 책을 10월 30일까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8월 4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리는 독서선포식에는 시민들과 독서그룹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책 읽기 시작을 알리는 선포와 한 책으로 선정된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씨의 축하 인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름, 나이,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ylib@korea.kr) 또는 전화(031-324-4615)로 접수하면 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문학과 책을 통해 시민들을 응집시키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착안한 독서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충남 서산에서 처음 시작돼 전남 순천, 강원 원주, 부산과 서울 등 여러 도시에서 크고 작은 규모로 이 독서운동이 진행돼 왔다.
용인시는 금년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하며 ‘한 책, 하나된 용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 책 읽기에 도전한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031)324-4615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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