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 희망을

  • 등록 2009.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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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복지위원 72명 위촉

용인시가 지난 15일 자원봉사활동가 72명을 복지위원으로 위촉했다.

30개 읍·면·동 별로 2~3명씩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3년간 관할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자, 알코올 중독, 심신질환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 복지욕구를 모니터링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가로 일하게 된다.

이들은 저소득주민, 아동·노인·장애인, 모자가정, 요보호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한 선도와 상담을 시작으로 위기에 처한 긴급 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정석 시장은 “복지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지역 내 방치된 소외이웃들을 찾아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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