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농사 ‘땀방울’

  • 등록 2009.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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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면, 이웃돕기 감자 캐고 콩 심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25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가 주관한 가운데 이웃돕기 감자를 수확했다.

남사면에서는 부녀회장이 무상으로 빌려준 아곡리 일대 1000㎡의 땅에서 몇 년째 새마을 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감자 수확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3월에 심은 감자를 9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1800kg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크기와 모양에 따라 상·중·하로 등급을 나눠 부녀회원과 이웃들에게 상등품과 중등품은 10kg당 1만원, 하등품은 10kg당 8000원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연말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데 사용 된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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