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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는 16일 경찰대학 사거리에서 구성 이마트 앞 탄천 구간, 상갈교부터 어정삼거리 앞 오산천 구간, 구성우체국부터 칼빈대학교 앞 마북천 구간, 지곡동 지곡천 등 기흥구 내 4개 하천 10개 지점에서 1차 방류를 실시했고 장마철이 지난 후 8월경 2차례에 걸쳐 추가 방류해 총 100kg을 방류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6월부터 미꾸라지 생육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300kg을 모현면, 포곡읍, 유방동 등 경안천 구간, 포곡읍 금어리 금어천 구간, 삼가동 금학천 구간, 양지면과 마평동 양지천, 이동면 송전천, 남사면 봉무천, 원삼면과 백암면 청미천 등 주요 하천과 웅덩이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부서 관계자는 “화학약품을 이용한 방역이 해충의 내성을 키우고 인간에게 이로운 곤충까지 없애는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데 따라 미꾸라지를 이용한 방역으로 해충을 줄이면서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