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내 3개소 나들목 주변로 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색 경관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나들목 경관조성사업은 2009년도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국도 45호선 나들목 가운데 잡초가 무성하거나 불법주차 및 경작 등으로 주변 경관이 불량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 6억7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이동면 송전나들목과 덕성나들목, 포곡읍 둔전나들목 등 3개소 총1만2000㎡에 장송, 왕벚, 단풍나무, 산철쭉, 조팝, 흰말채 등 총2만100주를 식재, 나들목 주변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녹지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시 안팎에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녹지공간 내 제초, 시비, 전정작업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께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