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

  • 등록 2009.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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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 6번째 광교산 숲속 음악회 개최

수지시민연대(공동대표 강성구)의 숲속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9일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개최 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6회째 이어지는 이번 숲속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용인시지부와 크는 나무가 주최·주관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출연진이 마음까지 전해질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SH금관앙상블의 연주와, 바리톤 강기우, 소프라노 이아네스, 베이스 나윤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정능화, 소프라노 권미나 등이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광교산을 가득 채운다.

강성구 대표는 “수지에서는 녹지의 보존이 더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수지시민연대가 지난 수년간 광교산에서 숲속음악회를 개최해 온 것”이라며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이 하나 되는 개기도 마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음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수연의 숲속음악회는 수지 시민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시민연대의 음악회는 수지 주민들이 함께 광교산을 지켜 냈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중심에 수지시민연대가 있다. 이들은 음악회로 광교산 자연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동안 수연은 수지지역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난개발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강 대표는 “이번 음악회는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커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수지 주민들이 하나 되는 모습과 수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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