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00만원 아래로 뚝↓

  • 등록 2009.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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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0개월만…2007년 4월 비해 15% 하락


용인시의 3.3㎡당 아파트값이 2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3월 3째주 용인시의 3.3㎡당 아파트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3월 2째주 1002만원 보다 3만원 떨어진 99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시세였던 지난 2007년 4월 3.3㎡당 1172만원 한 것에 비해 15%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4월의 경우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 죽전동·성복동 등 15개 동의 3.3㎡당 아파트 값㎡ 1000만원을 넘었지만 27일 현재 7개동만 10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대비 현재 동백동의 매매값 변동률은 -19.6%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어 신봉동(-17.9%), 보라동(-16.3%) 상현동(-15.9%) 순으로 떨어졌다.

한편 다른 버블세븐 지역의 3.3㎡당 매매값을 조사해본 결과 서울 강남구가 315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 2498만원, 송파구 2326만원, 목동 2093만원, 분당 1548만원, 평촌 1302만원 순이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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