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억매체 보안시스템 강화

  • 등록 2009.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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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USB메모리 등 보조기억매체 보안시스템을 구축, 3월부터 시 행정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시의 모든 업무용 PC에는 보안 프로그램이 운용돼 업무용 PC에서 생산한 기밀자료의 유통이 전면 금지됐고 정보통신부서에서 승인·배포한 보조기억매체를 통해서만 기밀자료를 생산·유통할 수 있다.

승인 받지 못한 일반 보조기억매체는 기밀자료 뿐만 아니라 일반 행정정보도 유통할 수 없다.

업무용 PC에서만 인식 가능한 보안USB는 분실, 도난 등 유사시에 대비해 패스워드 오류에 따라 차단이 가능하다. 이동저장매체에 별도로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하고 사용 이력도 관리해 행정정보의 무단 방출 통로도 차단됐다.

시 정보통신과 강동렬 정보기획 담당은 “일부 업무에서 직원들이 정보 공유에 불편함이 있지만 정책포털과 행정망을 통해 행정상 필요한 정보 교류가 가능하다”며 “철저한 보안으로 개인 정보와 행정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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