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점 일제 위생 점검

  • 등록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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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14곳 적발 행정처분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이만우)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중국음식점과 야식업소 등 53개소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수지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 조리장 시설과 위생관리 실태, 남은 음식의 재활용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현장 계도와 홍보를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14곳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수지구 산업환경과 관계자는 “우선 점검을 통해 그간 비위생적으로 사용되던 업소 내 식품 용기를 다수 교체하는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위생불량 등으로 민원이 제기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배달음식점들의 위생 수준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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