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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고속도로는 6차선 128.8㎞와 IC 4곳, JCT 5곳, 교량 141곳, 터널 35곳(3만1440m) 등을 건설하며 1단계로 서하남~용인간 39.5km가 2단계로는 용인~안성 31.1km, 안성~천안 29km, 천안~세종 29km의 총 128.8km가 건설된다.
특히 용인 동부권을 관통하는 노선에는 <가칭>동용인JCT 등이 설치된다. JCT 설치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지역은 처인구 모현면과 원삼 등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각각 전원형 주택단지 개발과 자연지형을 활용하는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1단계 구간의 공사는 2010년 말 착공해 2015년 완공하고 2단계 구간은 2012년 착공해 2017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각종 사업절차를 단축하고, SOC확대로 경기를 부양한다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 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1단계는 내년 상반기, 2단계는 2011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정부 기획예산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발주한 상태로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도로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6월 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발주 및 공사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턴키방식이 채택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용인 동부권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동부권 관통은 접근성 등이 좋아져 개발면에서는 큰 특혜를 입는 것과 같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노선도와 주요시설 설치구간이 결정 되면 용인 동부권의 부동산 시세의 변화 및 개발 계획 등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