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구성역간 도로 추진

  • 등록 2009.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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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신청

   
 

용인시는 분당선 연장구간의 구성역과 보정동을 연결하는 보정~구성역간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보정~구성역간 연결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상반기에 착수, 금년 초 완료하고 지난 1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신청을 하는 등 도로 개설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보정~구성역 간 연결도로는 보정동 대림아파트 입구에서 마북동 447번지 인근 구성역사를 연결하는 연장 587m, 폭 12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고가도로로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된 동서 지역을 잇고 보정동 마북동 일원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가 개설되면 신갈~수지간 도로, 국지도 23호선 등과 연계해 시가지 교통량 분산, 물류비용 절감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하게 되고 보정동 서측 주민들의 탄천 체육시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전망이다.

시는 금년 상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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