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사업비 1억 800만 원을 투입,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한다.
고림동 피렌체아파트와 고림 초등학교 사이 도로변 대지 약 900㎡에 조성하게 되며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도시 숲은 도심의 경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대기정화, 온실가스감축, 생태이동통로, 야생동물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림 관련 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만 6762ha 규모의 도시림 및 마을숲 실태조사에 착수해 9월까지 완료하면 도시 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