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매월 ‘로드체킹’

  • 등록 200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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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사항 민원 … 현장에서 행정 진행

   
 
용인시 기흥구는 구청장과 도의원·시의원이 참여하는 로드체킹을 매월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도·시의원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신속한 행정진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진 구청장과 조봉희, 김기선 도의원, 김정식, 신승만, 오준석, 박남숙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은 19일 흥덕택지개발지구 입주 등 당면 사항에 대비해 흥덕 현장민원실 준비상황과 택지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상미 재개발지역의 우범화 지역을 점검했다.

또 할미산성과 교통 불편지역을 방문해 영동고속도로 확장 등 민원 지역을 확인했다.

주민 불편 사항으로 민원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11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통, 청소 등 전반에 대해 담당부서에 대책을 건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문제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로드체킹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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