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상담소아동성폭력추방의날 기념 토론회

  • 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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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종문화회관…’지역네트워크 구축’ 주제

용인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오는 19일 2009 여성부지정 아동성폭력추방의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성폭력 안전망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며 변도윤 장관, 신낙균 국회여성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주제는 변화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연구실장이 발표하며 토론에는 김혜성 강남대학교 교수, 서영학 여성부 인권보호과 사무관, 김연근 전북도의회 의원,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 류경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가 한다. 또한 사례발표를 위해 강정희 여수성폭력상담소 소장과 실제 아동성폭력피해자 부모가 함께 한다.

용인성폭력삼담소 관계자는 “전국의 성폭력상담소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조례제정운동 등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활발한 토론과 제안으로 아동성폭력예방 더 나아가 여성에 대한 차별, 성폭력없는 세상만들기에 한걸음 다가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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