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의 적극적 마인드로 옛 명성 되찾아야”

  • 등록 2009.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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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용인중앙시장의 변화-③쇠퇴에서 부흥으로

   
 
용인중앙시장은 중대형 규모로 점포수는 무려 760개가 자리하고 있다. 상업 종사자만도 1882명에 다다른다.

현재의 중앙시장은 큰 변화기를 맞고 있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상인들도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인드를 쌓고 있다. 그러나 경제의 불황을 맞으면서 침체 된 분위기의 중앙시장은 옛 명성을 찾고자하는 의지가 보이고 있을 뿐 활발한 시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의 부재도 부재지만 상인들의 능동적인 자구 노력이나 서비스 개선 의지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시가 지난해 상인들과 고객 등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중앙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상인들의 불친절, 보행로의 불편, 불청결 등이 꼽혔다. 이 중 시의 지원으로 230m 길이의 아케이드가 설치 됐고 고객 편의를 위해 도로환경정비 사업과 주차장 등이 건설되는 등 보행로 불편과 불청결 등의 문제는 어느 정도 정비가 된 상태다.

문제는 상인들의 마인드 개선.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실행되야 할 문제다.
김미숙 기자 kiss1204h@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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